6 Variations on ‘A dreaming child’ in G major
Piano. 오은주
Composed by. Rudy
이 곡은 작곡과에 입학하고 1학년때 처음으로 클래식스럽게 써본 과제곡이다. 6개의 변주곡으로, 테마는 오페라 La molinara의 'Nel cor piu non me sento'를 변형하여 작곡하였다.
절망스럽고 허무함을 나타내는 원곡의 가사와 주제와는 대조적으로 평화롭고 밝은 부위기의 멜로디를 연주하는 테마를 약간 변형하여 '꿈꾸는 아이' 라는 새로운 제목을 붙이게 되었다.
베토벤의 6 variation과 모차르트의 작은 별 변주곡을 분석하고 공부하며 작곡하였고, 고전시대 음악 스타일을 표현해보았다.
곡을 완성하고나서 당시에 분석하고 공부했던 곡들의 상당부분을 모방했음을 깨달았다. 하지만 그 모방으로부터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다.
제 1 변주곡은 오른손 변주곡으로, 16분음표 리듬을 사용하였고, 강박에 전타음을 사용하여 선율이 규칙적으로 약박에서 연주되도록 작곡하였다.
제 2 변주곡은 왼손 변주곡으로, 16분음표 리듬을 사용하였고, 보조음을 주로 사용하였다. 오른손은 단선율을 2성부로 나누어 주제 선율의 옥타브 위로 대선율을 만들어 발전하였다.
제 3 변주곡은 음형 변주곡으로, 16분음 3잇단음표 리듬을 사용하였고, 왼손이 베이스와 오른손 성부 위로 주제 선율을 연주하도록 하여 음역대를 넓혔고, 베이스와 주제 선율이 주고받도록 대위적으로 발전시켰다.
제 4 변주곡은 조성 변주곡으로, 장조의 선율과 화성을 단조로 변화하였고, 선율을 한 박씩 미루어 약박에 연주되도록 작곡하였고, 대위법적인 진행과 화성에 변화를 주어 발전시켰다.
제 5 변주곡은 리듬 변주곡으로, 32분음표 부점 리듬과 16분음 3잇단음표 리듬을 주로 사용하였다
제 6 변주곡은 박자 변주곡 및 종곡으로, 8분의6박자의 주제 박을 4분의3박자로 변화시켰고, 8분음표 부점 리듬을 특징으로 하여 작곡하였다. 주제 선율을 발전시켜 프레이즈를 늘렸고, 부점 리듬을 이용하여 코다를 작곡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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