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토론]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1-1. 회사 혹은 일상 속에서 기분 따라 충동적으로 행동한 경험과 그 행동으로 일어난 결과를 작성하세요.

일상 속에서 가장 많이 충동적으로 행동했던 것은 홧김에 했던 혹은 생각 없이 했던 '말' 인 것 같습니다. 

순간적으로 감정이 욱해서, 그동안 참아왔던 울분이 터져서 이성을 잃고 쏟아붓거나, 혹은 상대방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고 내뱉었던 말들로 인해 후회스러웠던 일들이 참 많습니다. 친구와 서운했던 점에 대해 얘기하던 중 서운한 마음이 너무 커져버린 탓에 그동안 서운했던 점들을 한꺼번에 터뜨렸던 적이 있습니다. 친구는 진정하고 자기 얘기도 한 번 들어봐달라고 했었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는 말들을 내뱉어버린 뒤었고, 친구에게 많은 상처를 준 뒤었습니다. 결국 친구와는 다시는 편하게 볼 수 없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1-2. 만약 자신이 충동적으로 행동하지 않았더라면 결과는 어떻게 달라졌을지 작성하세요

감정을 좀 더 잘 다스릴 수 있었더라면 대화를 통해 해결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차분히 이야기를 했더라면, 격해진 감정으로 인해 하고자 하는 말을 온전히 전달하지 못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고, 그로 인해 대화가 단절되는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2. 감정 때문에 자신의 태도에 영향을 받지 않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일지 작성하세요.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받아들이고, 원칙을 철저히 준수합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기분이 좋지 않거나 감정적으로 힘들 때를 돌아보면 대부분 스스로가 떳떳하지 못하거나 억울할 때인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 내게 잘못된 점을 지적했을 때, 기분이 상하는 경우는 내가 스스로 그 부분에 대해 인지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들키고 싶지 않았던 부분을 남에게 들키고, 지적을 당했을 때 부끄러움을 느끼고, 그러한 자신의 행동에 대해 조금이라도 정당화 하거나 덜 부끄럽기 위해서 내 자신의 행동을 미화하는 순간 기분이 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감정으로 인해 태도에도 영향이 미치게 되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느낀 감정에 대해 솔직하게 받아들이고, 그러한 감정을 느낀 이유를 되돌아보며 스스로가 떳떳해질 수 있도록 원칙을 중요시하도록 할 것입니다.

 

3.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다면 그 방법을 작성하세요. 없다면 지금부터 스트레스 관리를 하기 위해 어떤 방법과 노력을 할 것인지 작성하세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피아노를 연주하거나, 음악, 영화를 감상하거나 독서를 합니다. 

스트레스는 압박, 짜증, 분노, 긴장 등의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얽혀있는 일종의 감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트레스의 근본적인 원인들은 해결책을 찾아서 해결할 수도 있지만 받아들여야만 하는 것들도 있습니다. 해결할 수 없는 것에 대해 생각을 하면 할수록 스트레스를 느끼는 시간이 길어질 뿐입니다. 스트레스를 벗어나기 위한 방법은 나만의 방법은 나를 지배하고 있는 감정을 최대한 빨리 다른 감정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