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왜 일하는가?
사전적 의미에서 '일'이란 '무엇을 이루거나 적절한 대가를 받기 위하여 어떤 장소에서 일정한 시간 동안 몸을 움직이거나 머리를 쓰는 활동 또는 그 활동의 대상'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보수에 관계없이 인간이 하는 모든 활동을 이르는 말이며, 봉사 활동, 취미 활동, 여가 활동 등을 포함하기도 합니다.
일을 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 하기에 앞서, '일'에 대한 정의가 사람마다 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이 주제가 가지는 근본적인 질문은 '일'에 대한 '자신의 가치관은 무엇인가?' 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일을 하는 이유는 '자아실현'과 '행복'을 위해서 입니다. 경제활동을 하기 위한 직업을 가지는 행위도, 취미 생활을 하는 행위도, 무엇인가 새로 배우고자 하는 행위도 모두 스스로 선택한 '일'이며, 이를 통해 자아실현을 하고, 행복함을 느끼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모든 일을 하고싶은대로만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선택한 것에 대한 책임이 따르고, 반드시 의무를 수행하기도 해야 하며, 최소한의 경제적인 기반을 마련해야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런 모든 행위들 또한 스스로 선택한 일이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그 안에서 자아실현을 하고 행복을 찾는 것'이 제가 일을 하는 이유입니다.
2. 저자가 소개한 '불연성 인간'과 함께 일을 하게 된다면, 어떻게 대응할건가요?
저자는 '자연성 물질', '가연성 물질', '불연성 물질'을 인간에 비유했습니다. 저는 스스로를 '자연성 인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자 언급했듯 '자연성 물질'은 스스로 잘 타며, '불연성 물질'과 접촉한다고 해도 그 불은 꺼지지 않을 것 입니다. '불연성 인간'을 마주했을 때, 어느 정도 그것을 태우고자 하는 시도와 노력은 할 것입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불연성 인간'과 함께 일하더라도 저의 불은 꺼지지 않을 것이며, 그를 불태우는 일에 실패하더라도 스스로를 더 잘 태울 수 있는 일에 선택과 집중을 할 것입니다.
3. “일이란 자신을 수련해 나가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다.” 지금껏 일을 통해 본인에게 생긴 변화가 있다면 작성해주세요. (사고방식, 가치관, 성격, 미래계획 등 자유롭게 서술)
일을 통해 스스로의 한계를 느껴보기도 하고, 실패를 경험하기도 했지만 성공하고 이뤄낸 것들 또한 적지 않습니다. 반복되는 그러한 과정들 속에서 몇 가지 느낀 것들이 있습니다. 실패들 속에서는 실패했던 이유에 대해 분석하고 고민해볼 기회를 가질 수 있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했던 수 많은 시도와 방법들을 통해 지혜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실패와 성공에 대한 경험들을 통해 그 때의 감정과 의지, 가능성을 확인해볼 수 있었습니다. 어떠한 일이든 그것을 선택한 것은 나 자신이며, 그것이 실패든 성공이든 모든 일은 가치가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4. 저자는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로 잊되, 실패한 원인을 생각해보고 되돌아보라고 합니다. 그것을 교훈 삼아 성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난 1년을 돌아보며 아쉬웠던 일을 회고해봅시다
지난 1년을 돌아보며 목표했던 것들을 이루지 못했던 이유에 대해 되돌아보았습니다. 실패했던 가장 큰 이유는 의욕 과다로 인한 체력 고갈, 비효율적인 시간 분배에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진행할 때, 급하거나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일들에 시간을 더 집중하여 다른 일들을 잠시 중단하게 되었던 것이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꾸준히 하기로 다짐했던 일이라면 다른 급한 일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간에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조금씩이라도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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